オリオン

일기(23) 길어지는 양치 시간 나는 성실한 사람이다. 학생 때 엄마한테 칫솔 하기만엔 부적하고 치실도 하면 더 좋다 길래 그날부터 매일 밤 치실하기 시작했다. 하다 보니 이빨에 ...

일기(22) 엄마의 큰 변화 엄마가 2024년이 되자 일을 그만뒀다. 오래전부터 푸념을 털어놓고 있었지만 설마 정말로 그만둘 줄 몰랐다. 그 일 두개월 후 엄마한테 문자가 와서 봤 ...

[코오도리 안] 바움쿠헨 야마가타의 브랜드 쌀 쓰야히메와 땅에서 놓고 사육한 닭의 계란을 갓고 만든 것이다. 보통 바움쿠헨에 있는 촉촉한 느낌이 아니고 푹신한 가벼움. 플레인과 현 ...

일기(21) 주말의 고요 내가 사는 아파트는 나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 와서 가족이랑 떨어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 밖에 없을 것 같다. 아마 나 빼고 그 사람들은 주말엔 가까이에 있는 ...

일기(20) 내 아침준비 팁 나는 매일 일에 가는 시간이 다른데 내일 출근시간이 오늘보다 이르면 일어나기 힘들다길래 입어가는 옷을 입고 잔다. 역시 다 입고 침대에 올라가는 것이 ...

일기(19) 한국어 중독 나는 초등생 때 부터 케이팝을 듣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10년은 지난다. 처음에 내가 좋아했던 그룹은 카라와 소녀시대 였는데 그때는 그냥 귀에서 들려오는 한 ...

일기(18) 수면의 수수께끼 일어나야 되는 2시간전에 잠이 깼을 때 이대로 일어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뭔가 아까워서 다시 자고 다음에 알람이 울렸을 때는 왠지 너무 졸려서 ...

일기(17) 인생은 손수건으로 슀게 된다 회사 화장실에 있는 손을 닦는 페이퍼타올이 몇 달 전에 없어졌다. 앞으론 이제 안 놓는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후에도 귀찮아서 손수건 ...

일기(16) 현지인과 나 현지인은 차에 쌓였던 눈을 치울 때 일단 안에 들어가서 차가 따듯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고 차 앞 창문이와 양쪽 창문, 사이드 미러에 붙 ...

일기(15) 엄마랑 전화 어제 엄마랑 전화 했다. 한 달에 두번 정도 내가 걸어는게 많다. (요즘 엄마가 니한테 전화 걸어왔는데 그거는 엄마가 일을 그만두려고 하는 중요한 것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