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1) 크리스마스 노래
나는 작년에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을 수 없었어.
작년에는 내가 일을 시작해서 첫 크리스마스였어. 당연히 크리스마스도 일이 있는것을 입사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어. 근데 내 속으로는 그거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나봐. 크리스마스가 뭐, 어차피 다들 빈둥거릴 뿐이야, 나는 크리스마스도 새해 첫날도 일해서 벌거야 등등 마음 속으로 불평하고 있었어. 게다가 나는 다들이 쉬는 크리스마스같은 공휴일이 특히 바빠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뭔가 두려웠었게죠. 잘 할 수 있는지. 정신이 없어서 일을 잘해야 되는 마음이 들어서 크리스마스 노래 따위 들어서 즐길 때가 아니다!고 이상하게 생각했어.
하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 노래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듣고있어. 가사를 외우려고 할 정도. 올해도 계속 일이라는, 그거는 작년과 변하지 않아는데 여유가 있었어 나 성장했구나~ 싶어.
🌟내 지금의 추천 크리스마스 노래🌟
Christmas Wrapping / The Waitresses
Jingle bell rock / The vamps
Mittens / Carly Ray Jepsen
Wishlist / neontrees
들어오는 너래에서 가수도 알수 있었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