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너어어무 무덥지만 하늘이 사계절 중에 제일 예쁘지 않아요?
저는 시프트로 일하고 있는데 늦게 출근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퇴근할 때는 밖에는 이제 밤 세상이고 컴컴해요. 하지만 요즘 6시에 퇴근하는 날이 있고 밖에 나가면 예쁜 노을이 볼 수 있었어요! 일 하고 있으면 밖에 나갈 수 없고 쉬는 날엔 낮에 나가는 게 많아가지고 노을이 있는 것도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날의 노을은 진짜 밝았어요. 마음이 찡했어요. 주차장 방향이 노을에서 반대였으니 저는 걸으면서 몇번도 뒤돌았어요ㅋ
어느 날에 창피를 당할 때나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진정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반대로 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가해보니까 그 중 하나에
하늘이 예쁜 것ッ!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 제가 감동할 수 있는 것이 제 반짝반짝 인생에서 중요할 것 같아요🥳
〈한국어를 너무 좋아하는 일본인이 썼습니다. 공부 중이라 이상한 문장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